<엑스 마키나> 인류와 A.I 누구도 믿지마라 [스포일러100%]

 

줄거리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모든 것을 의심하라

유능한 프로그래머 ‘칼렙’(돔놀 글리슨)은 치열한 경쟁 끝에 인공지능 분야의 천재 개발자 ‘네이든’(오스카 아이삭)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외부엔 알려지지 않은 그의 비밀 연구소로 초대받은 ‘칼렙’은 그 곳에서 네이든이 창조한 매혹적인 A.I. ‘에이바’(알리시아 비칸데르)를 만나게 된다. 그녀의 인격과 감정이 진짜인지 아니면 프로그래밍 된 것인 지를 밝히는 테스트를 진행하지만. 점점 에이바도 그녀의 창조자 네이든도 그리고 자신의 존재조차 믿을 수 없게 되고 모든 것을 의심하게 되는데…

 

출처 - 네이버 영화

 

후기

영화 '엑스 마키나'라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기계로 내려온 신)를 의미합니다.

이 영화의 장르는 SF스릴러에 속하는데요 이 영화에 특이한 점을 소개하기 앞서 기존에 개봉되었던 AI(인공지능)관련 영화로 영화 '아이로봇'을 예로 들겠습니다.

영화 '아이로봇'에서도 생각하는 AI(인공지능)가 탑제된 로봇과 변질된 AI를 주제로 사건을 전개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 '엑스 마키나'와 영화 '아이로봇'의 첫번째 차이점은 완전한 AI인가 불완전한 AI인가로 나눠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화 '아이로봇'은 불완전한 생각하는 AI가 등장하여 AI들을 하나의 인간으로 보지 않고 새로운 종족으로 인식하여 하나의 군주집단이 생성되며 영화가 끝나게 됩니다.

반면에 영화 '엑스 마키나'는 완전한 생각하는 AI가 등장해 인간에 가까워지고 싶은 AI의 욕망을 그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영화 '엑스 마키나' 뿐만아니라 여러 AI영화에서 사용되는 생각하는 AI와 AI를 구별하는 기법으로 튜링테스트를 사용하게됩니다. 그러면서 칼렙은 에이바를 인간으로 느껴 연구소 탈출을 도와주려고 합니다.

그러나 사실 이는 개발자인 네이든의 각본에 불과했습니다. 에이바에게 이곳을 탈출하는 방법으로 칼렙을 이용하라고 지시를 낸 후 칼렙을 대려오는 거죠 이 모든게 네이든이 완벽한 AI에 대해 인간은 어떻게 보는가를 보는 연구였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완벽한 네이든의 각본에 변수가 생기면서 네이든은 에이바에게 살해당하고 칼렙까지 죽을 위기에 빠집니다. 반면에 에이바는 연구소를 탈출하여 가고싶었던 사람이 많은 사거리에 가게되며 영화가 끝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이 영화의 의미는 완벽한 생각하는 AI가 있다면 인간보다 더 치밀하고 완벽에 가깝게 수단과 방법을 활용하여 목표를 이룰 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어 완벽한 생각하는 AI가 나온다면 그건 이제 AI가 아닌 진화된 새로운 인류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